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1회 줄거리
길동은 나랏님이 궁금하고, 길현은 나랏님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녹수는 예인의 매력을 보여주며 연산의 마음을 훔칩니다. 연산은 녹수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고, 녹수라고 대답하며 압록강 시리도록 퍼런 물빛이라며 말합니다. 연산은 즐거웠다 라며 말하고..
한편 길동이네는 예민하고 섬세한 분이 충원군과 가까이 한다는 것에 어울리지 않아서 대화를 합니다.
아모개는 길동에게 너가 가진 패가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이에 길동은 기방을 열겠다며 그리고 잘생긴 업산이를 별감으로 만들어 궁 안에 자신의 사람을 두겠다며 말합니다. 그리고 충원군이 돌아가는 길, 길동은 길현과 마주치는데 마치 신의 장난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발판 길동이 마음에 든 충원군은 자주보자고 말합니다.
가족들은 길동이 기방을 여는 것을 반대하고 이에 길동은 우리힘으로 충원군을 치는 것은 어렵지만 우리대신 임금이 충원군을 치게 만들 것이라며 말합니다. 이에 아모개는 하는데까지 해보라며 형제들 벼랑에 몰지 말고 라며 말합니다.
한편, 녹수는 연산을 가진 것 같았지만, 녹수 대신 월하매가 불려가는데.. 녹수는 상전에게 말을 하고, 상전은 녹수에게 같이 가보겠는가 라며 말합니다.
연산은 월하매의 솜씨에 웃고, 녹수는 그것을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이에 상전은 전하는 남다르다며 더 빼어나거나 웃기던가 자신이 바라는 것은 전하의 웃음이라며 말합니다.
한편 과거시험을 본 길현과 정학은 합격하게 됩니다. 스승은 이 나라를 바치는 단단한 기둥이 되라고 말을 하고, 길동은 사또의 도움으로 기방을 엽니다. 이름은 바로 활빈정! 길동은 충원군을 기방에 초대합니다.
충원군에게 술을 많이 먹이고, 길동은 한마디를 합니다. 어찰까지 받았는데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게 어떠하냐고.. 이에 충원군은 활빈정으로 어찰을 자랑하기 위해 사람들을 출동시킵니다. 이걸 노린 길동은 충원군 사람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가령은 기방에서 오가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는 귀가 되기로 합니다.
연산은 노사신을 국문하라는 대신과 유생의 상소때문에 심기가 불편합니다. 길동이네는 충원군이 왕실재산을 마음껏 쓴다는 정보가 있음에도 증거가 없어서 아쉬워 합니다. 이에 길동은 이 사실을 소문내기로 하고, 이 소문을 들은 연산은 화가 나기 시작하며 충원군을 만나지 않습니다.
이에 충원군은 불안해하고, 아모개는 길동에게 이걸로는 약하다며 충고하고, 길동은 나랏님을 노하게 할 뭔가. 역린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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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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