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2회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전지현씨의 약간 코믹스러운 연기 또한 이 드라마의 꿀잼 포인트였습니다.
영상미 또한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한컷 한컷이 다 화보같아서 정말로 감탄을 하면서 2회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2회 첫 시작은 과거의 한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풍등을 날리다가 한 풍등이 바닷가쪽으로 날라가게 되자, 허준재(이민호)는 바닷가쪽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그 바닷가에서 허준재(이민호)는 심청(전지현)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풍등이 바닷가에 다시 빛이나면, 만나기로 한 뜻으로 알겠다고 약조를 하고 짧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며칠이 지나고, 풍등이 바닷가 위를 비추고, 허준재(이민호)와 심청(전지현)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인사를 안하고 가서 다시왔다고 하는 허준재(이민호), 하지만 이제 안녕이라는 말과 다르게 추워하는 심청(전지현)을 차에 태우고 겉옷도 빌려줍니다.
따뜻한 음료수도 사다주고, 숙소로도 데려옵니다. 약간 말과 행동이 다른, 츤데레(?)같은 매력적인 면을 보여주어 설레게만듭니다.
이런 허준재(이민호)에게 설레어 하는 심청(전지현)과 잘생긴그분...
허준재(이민호)의 어머니로 추정이 되는 등장인물과, 1회에서 사기를 쳤었던 상대 김성령씨입니다.
사기당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죽여서라도 잡아오라고 명령을 합니다.
2회에서 가장 귀여웠던 장면
이 장면은 드라마로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로 설명을 못합니다.
이 상자(?)로 아무것도 몰랐던 인어는 인간의 언어를 습득을 하게 됩니다
이 평화로움도 잠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자신이 사기를 쳤던 조폭들이 지금 자기를 잡으러 왔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데요
이를 알아채고 짐을싸서 급히 밖에 나가보지만 이미 조폭들은 코앞에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숙소를 벗어나 도망친 허준재(이민호)와 심청(전지현)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는 모습이 화보같아서 정말로 보기 좋았습니다.
결국, 조폭들에게 잡힌 허준재(이민호)와 이를 구출 해 주는 심청(전지현)
도망치다 미로로 오게 되는데, 이 미로에서 심청(전지현)은 괴력을 발휘하여 허준재(이민호)를 위험에서 구출 해 주고 출구로 안내를 해줍니다.
허준재(이민호)는 심청(전지현)에게 부모가 없냐고 물어봅니다.
인간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인어 심청(전지현)은 부모가 뭐야? 라고 대답을 하면서, 그런거 없는데 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에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허준재(이민호), 심청(전지현)은 허준재(이민호)에게 너는 부모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아빠는 있으나 마나이고, 엄마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세상의 끝에서 엄마와의 마지막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극중 허준재(이민호)의 목적을 알 수 있었던 장면입니다.
이 곳에서 심청(전지현) 덕분에 엄마의 마지막 인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시 위기에 직면한 허준재(이민호)와 심청(전지현).
말로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만류하는 허준재(이민호)의 손을 이끌고 바다로 뛰어드는 심청(전지현)
심청(전지현)이 인어임을 알아채는 허준재(이민호)
마지막 엔딩은 첫 수중키스신으로 끝이납니다.
2회는 기대한 것 만큼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스토리의 드라마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스토리가 재미있어지는 푸른바다의 전설
다음주에 3회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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