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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절약,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생활팁 7가지

Byulvely 201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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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전기세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는데, 겨울철이 되면 또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많으 실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 많이 무더우면 겨울철에는 몹시 춥다는 말이 있어서 그런지 올해 들어 일찍부터 추위가 시작되어 겨울이 더욱 길어진 느낌입니다.

난방기의 연료가 석유라면 말할 것도 없고 가스 보일러도 마음 놓을 수 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어려울 때일 수록 아끼고 절약한다면 조금 더 따듯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 길어지는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난방 효과 높이는 생활법을 알려드립니다.



1.1년에 2번 보일러를 청소하자


보일러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의 연소 통로와 연통에 그을음이 끼면서 분진에 의해 열 전달이 나빠져 효율이 5~10% 떨어지므로 1년에 2번 정도 보일러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2번정도 청소를 하면 난방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기름보일러는 전원과 기름공급 밸브를 잠근 뒤 연통과 윗덮개를 분리하고 소음기와 열 차단판을 들어내 내부의 그을음을 제거하면 됩니다. 가스보일러의 경우 잘못하면 가스가 샐 위험이 있으므로 보일러 회사의 A/S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가습기를 틀면 실내온도가 빨리 올라간다.


외출 후 돌아와서 집이 추울 때 보일러 온도를 무작정 높이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우선 족당한 온도로 맞추고, 이 대신 가습기를 틀어 집에 습기를 더하면 좋습니다. 보일러를 작동시키면 바닥이 덥혀지면서 집이 따뜻해지는데, 습도가 높으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집이 빨리 데워지는 효과가 있다.


3. 바닥에 카펫을 깔면 실내온도가 올라간다.


사람은 발에서 가장 많은 체온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거나 양말을 신으면 실내 온도를 3℃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난방식일 경우 바닥의 온기를 유지하는 효과가 더욱 큽니다.



4.겨울의 필수템,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자


몇 년 전부터 냉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게 되었습니다.

에어캡 중에서도 단열에어캡을 안쪽 창문에 붙여주면 됩니다. 무려 실내온도가 2-3도 정도 따뜻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팁으로는, 바깥쪽 창문에 부리는 단열재를 뿌려주는 것 입니다. 결로현상도 예방하고 보온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5. 바람을 잡으면 실내온도 2℃가 올라간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문풍지를 발라 창틈 사이로 솔솔 들어오는 바람을 막으면 실내 온도를 2℃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뽁뽁이를 붙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거실에서는 무릎 덮개를 이용하자.


일반 가정집의 기본 난방 시설은 바닥에 열을 가해 집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윗 공기까지 따뜻하게 덥히려면 난방 시간이 길어야 합니다. 특히 거실의 경우 공간이 넓어 에너지를 낭비하는 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따뜻한 무릎 담요를 덮으면 굳이 위의 공기까지 무리하게 덥히지 않아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7.보조 난방 기구는 창을 등지고 놓자.



냉기가 많이 드는 창가 쪽으로 등지고 놓으면 온기가 냉기 위로 올라가면서 공기의 교류가 충분히 일어나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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