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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여주인공 이스라엘 군복무를 한 갤 가돗(Gal Gadot) 레바논에서 보이콧운동 SNS 논란 시오니스트 내용 총정리

Byulvely 2017.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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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우먼 여주인공 이스라엘 군복무를 한 갤 가돗 ,레바논에서 보이콧운동 총정리



레바논의 원더우먼 상영을 반대하는 모임은 원더우먼 상영금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원더우먼의 여주인공 갤 가돗, 갤 가돗은 1985년 이스라엘 출신입니다. 갤가돗은 2004년 이스라엘 선발대회 우승자이며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2년간 복무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중심은 2014년에 SNS에 올린 글 때문이였습니다.



갤 가돗은 2014년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대피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가했을 당시 딸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사랑과 기도를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보냅니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 뒤에 숨어서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는 하마스에 맞서 조국을 지키는 위험을 무릅쓰는 소년과 소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샬롬, 샬롬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습니다. 


하지만 갤 가돗의 메시지와 달리 당시 이스라엘 방위군의 폭격으로 가자지구의 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떼죽음을 당했으며, 전체 사망자 2000여명 중 4분의 1이 넘는 538명이 어린이로 밝혀져 전 세계가 분노했었던 사건이였습니다. 


이에따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Boycot wonderwoma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배우 갤 가돗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등장했고, 이들은 배우 갤 가돗이 시오니스트라고 말하며 “세계 평화를 지키는 원더우면 역을 맡기에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시오니스트란 유대민족주의자를 뜻하는 말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인 ‘시온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앙숙인 사이 이며 공식적으로 전쟁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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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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