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9회 줄거리 // 홍길동(윤균상) 복수의 시작
어느 어르신을 만난 길현, 이 어르신은 송도환(안내상)으로, 집현전 학사였으나 세조의 왕위 찬탈사건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겪은 후 자신의 삶을 유자로서 소명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학자이자 대지주입니다.
이런 길현을 서원으로 데려가는데 그 서원은 부모없는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어르신은 길현에게 어느가문의 유생이냐고 물었고, 이에 길현은 함주 박씨 파운 공파 31세손(산속 초가집에서 발견한 죽은노인의 성씨 그대로)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길현의 옆에 있던 유생은 같이 공부하자며 자네가 친근하거든 이라며 말합니다. 이 유생은 바로 조참봉 마님의 아들인 수학이였습니다. 이때 마님은 충원군에게 길동을 조심해라고 충고하며 떠납니다.
그리고 길동은 아버지가 당한 것을 갚아주겠다며 충원군을 노리는데, 왕족을 건들 수 없다며 용개와 세걸은 떠납니다.
길동은 사또에게 해줄일이 있다며 부탁하는데 바로 배신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허잡놈에게 불안감을 조성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밑작업을 하는데, 속옷에 피를 묻히고 정죄할 사람들에게 보내는데 첫번째로 엄사치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길동은 허태학을 점점 좁혀가며 괴롭히는데...
허태학의 집에 들어가서 아모개의 염주와 속옷을 가져와야 하는데, 가령이 가겠다고 자처합니다.
대신들은 연산군을 길들이기 위해 편가르기를 하고 이에 머리가 아픈 연산군은 예인을 필요로 합니다. 공악원 사람들이 불려가는데, 매번 공화가 빠지게 됩니다. 이에 전 돗자리 장수 현 상선을 만나 말하는데, 이에 길동을 잊은거냐고 말하는 상선. 하지만 이미 옛날일이라고 말하는 공화.
한편 가령은 허태학의 침실에서 아모개의 염주와 속옷을 가지고 무사히 빠져나옵니다.
염주와 속옷이 사라진 것을 알고 불안해 하는 허태학, 허태학을 잡기 위해 소부리네는 부하들과 싸우고, 길동은 허태학을 납치합니다.
허태학은 길동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구걸하는데 통하지 않자 원하는게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길동은 충원군을 잡게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이에 꺼려하는 모습을 보이자 길동은 큰어르신의 형제로 살 것인지 충원군의 개로 살 것인지 선택해라고 말합니다.
허태학은 집으로 돌아와 충원군이 외지로 떠나는 날 길동과 그 일행을 하인으로 보냅니다. 이에 길동은 충원군의 앞에 엎드리며 말에 올라탈 수 있도록 등을 내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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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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