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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인간 광우병증상 원인

Byulvely 201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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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간광우병 의심환자 발생



지난 3일 울산시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 울산의 한 40대 교직원 A씨가 CJD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 측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울산의 한 병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MRI와 뇌파 검사 결과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환자로 의심된다는 판정을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현재 치료를 위해 병가를 신청하고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교육청 관계자는 A씨의 질환이 전염성이 있는 병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해 3명이 CJD 의심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심 환자들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정보에 해당돼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광우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이란?



광우병은 단백질의 화학구조가 인간광우병(야곱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프리온(단백질+바이러스)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광우병이란, 4~5세의 소에게 주로 발생하는 해면상뇌증으로 이상행동을 보이다가 죽어 가는 전염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인간광우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의 종류


야콥병은 보통 수 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 야콥병이 발병하게 될시에 증상은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른다고 하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야콥병은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야콥병의 종류에는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보통, 야콥병은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이 85-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야콥병 의심사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가량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인간광우병의 진단과 치료?


해면상뇌질환과 같은 진행을 보이므로 각종 혈액검사 및 뇌기능 검사, 척수 신경조직의 정밀검사, CT 등의 검사 등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치료법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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