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안색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로 보는 몸 상태 7가지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들 몸이 안좋아 보일 때, 안색이 안좋다 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 얼굴안색은 우리몸의 건강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얼굴 안색에 따른 우리몸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에 적신호, 붉은얼굴

술 마신 사람이 얼굴이 붉어집니다. 혹은 달리기를 열심히 하면 숨이 가빠지면 얼굴이 붉어졌다. 이런 증상은 심장의 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나타나는데, 녹차나 구기자팩을 마시면 좋습니다.

 

간에 적신호, 검고 푸르스름한 얼굴

흔히, 입술이나 얼굴이 검푸른색이 띄면 간이 약하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기의 순환이 잘 안 되어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혈액인 어혈이 뭉쳐 피부를 검푸르게 만드는 것인데, 피로회복에 좋은 오가피차를 마시거나 오이팩, 해초팩, 사과팩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장(비장)에 적신호, 자주트는 입술

유난히 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비장(위의 왼쪽 뒤에 있는 내장)과 위장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비장과 위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내의 필요한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입술이 거칠어지고 트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참외나 고구마, 꿀, 흑설탕차 등의 단 음식이 효과적인데, 특히 흑설탕차는 위벽을 튼튼하게 합니다. 다른 설탕처럼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이 빠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에 적신호인 창백한 얼굴

푸른빛이 도는 창백한 얼굴에 윤기와 혈색이 없어 보인다면 폐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폐에 기운을 주는 뽕잎차를 마시거나 살구씨팩, 율무팩을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신장에 적신호, 거무스레한 얼굴

얼굴에 갈수록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 잠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산수유차, 감잎차를 마시거나 바나나팩이나 녹두팩을 하면 좋습니다.

소화기관에 적신호인 누렇게 뜬 얼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은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입니다.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면 누렇게 되는데,모과차를 마시거나 쑥팩을 하면 좋습니다.

간이나 위에 적신호인 다크서클

눈 밑이 검은 다크서클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인데, 또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서클이 심해집니다.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눈 밑 지압점을 눌러주면 좋습니다.이럴 때는 간과 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상추나 포도, 딸기쥬스등을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