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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첫방송 KBS 월화드라마 화랑 더비기닝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Byulvely 201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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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월 19일 잘생긴 꽃미남들이 나오는 화랑 더비기닝이 첫방송을 합니다.

그녀는 예뻤다, 킬미힐미, 마녀의 연애에서 아주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서준과 응답하라1994의 고아라 상류사회, 나인, 가족끼리 왜이래의 박형식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샤이니 민호, 방탄소년단의 뷔 김태형이 출연을 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20부작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이미 촬영을 끝마쳤다고 합니다.




「 외양이 아름다운 남자를 뽑아 곱게 단장시켜 화랑이라 이름하고, 

그를 받들게 하니 무리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었다. 그들은 더러는 도의를 서로 

연마하고, 더러는 노래와 음악을 서로 즐기면서 산수를 찾아 유람하여, 

먼 곳이라도 그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인품의 옳고 그름을 알게 되었으니, 

그 중에서 선량한 인물을 택하여 조정에 추천하였다. 」 


- 삼국사기 권제4, 신라본기4, 진흥왕


역사는 화랑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고, 대표적인 몇몇 화랑의 이름을 남겼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있는 화랑이라는 이름만큼

누구도 화랑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화랑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청년들이 어떻게

고대 삼국을 통일시키는 신라 천년왕국의 중심에 설 수 있었을까?

그들이 신라의 정신으로 자리 잡는 데에 어떤 통과의례가 있었을까?


수많은 질문들의 답을 이제 풀어 보려 한다. 

6세기 신라를 살았던 청춘들에 대한, 

역사에 차마 기록될 수 없었던, 그럴 듯한 상상을 펼치려 한다. 


화랑들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더불어 골품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것은 또 하나의 신화다.




화랑 인물관계도



이름을 짓지 않아 무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륵의 손에 길러지다 우연히 친구 막문(선우)의 옷과 통행패를 들고 성문을 넘어 왕경에 있는 안지공의 집에 가게 된 무명은 자신을 오라비라고 여기는 아로를 만나게 되면서 선우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 무명이면서 선우인 역할을 박서준이 맡았다고 합니다. 이 막문역으로는 이광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무명은 천인의 신분으로 금지된 성문을 넘어, 선우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천인신분이면 그 목숨마저도 하찮게 여기는 골품이란 걸 깨부수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의 골품을 뛰어 넘는 로맨스로 태어난 반쪽 귀족으로, 연애를 포기했고, 반쪽 신분을 물려주는 게 싫어서 혼인과 출산도 포기를 한 신라시대의 삼포세대 아로역을 맡은 고아라입니다.

10년만에 나타난 오라비인 무명인 선우와 또다른 이상한 남자 삼맥종 사이에서 어떤 로맨스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또 한명의 화랑 박형식은 '삼맥종(진흥왕)'역할을 맡았습니다. 자객의 살해위협을 피해서 얼굴없는왕으로 떠돌다 어머니 지소태후가 창설한 화랑으로 잡입하는 인물입니다. 나약하고 상처받은 영혼에게 신라를 이끌 왕재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삼맥종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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