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란?
반복적으로 자신이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매년 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최근에 20대에게서 이런 강박장애 증상이 있어 상담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그 증상도, 정도도 사람마다 차이가 나지만 가능한 초기에 시작을 할 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 증상을 알아채거나 본인이 증상을 자각하는 경우,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강박장애의 원인
이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 어떻게 생기는지 확실히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로는 정신적 요인, 선천적, 환경적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하지만 최근에 약물 연구 및 뇌 영상 연구의 결과에서 특정 신경회로 영역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약물치료 및 행동요법치료 후 문제가 정상화 되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강박장애는 어릴 때 시작하는데, 사춘기 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박장애의 초기증상과 자가진단방법
이 강박장애의 증상은 사람마다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본인이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의심하며 반복적으로 확인을 하는 강박 행동, 그리고 오염, 청결 강박 행동으로 오염되는것을 두려워하고 강박적으로 잦은 씻기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주변의 물건들을 제자리에 둬야 하고 자기만의 배열 상태를 정돈하는 정렬 행동, 마음을 정하지 못하며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행동, 강박적 사고 등과 함께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며 모아두는 행동 역시도 강박 장애의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 모든게 항상 불안한 경우.
02.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으면 불안한 경우.
03. 실수한 것을 계속 반복해서 생각하는 경우.
04. 단지 더러워졌다고 느껴지는 것 때문에 씻어야하는 경우.
05. 정리정돈 해놓은 물건을 바꿔 놓으면 기분이 나쁜 경우.
06. 특정한 숫자를 반복적으로 되뇌여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07. 반복적으로 어떤 내용을 읽거나 쓰는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경우.
08. 바이러스 및 화학물질 등의 질병 감염에 될 것같은 생각으로 괴로운 경우.
09. 운전할때 교통사고를 낼것같은 생각이 드는 경우.
10.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운 경우.
11. 가스, 수도꼭지 등을 끄고 난 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경우.
12.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많은 물건을 모아두는 경우.
13. 거리를 지나면서 나무의 숫자를 세는 경우.
14. 문단속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한 경우.
15. 손을 지속적으로 씻어야 마음이 놓이는 경우.
16. 음식을 먹을때 흘리지 않기위해 무척 노력하는 경우.
17. 항상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 하는 경우.
18. 낯선 사람이나 어떤 특정한 사람이 만졌던 물건을 만지기 어려운 경우.
19. 부정적인 생각이들이 자주 떠오르고 그 생각을 없애기 힘든 경우.
20. 어떤일이든 완벽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경우.
테스트 만으로 무조건 확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 20가지 문항중에 12가지 이상이 해당 되는 경우라면 강박장애를 의심 해볼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박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반복적인경우에는 꼭 상담받아서 조기에 치료받는게 가장 좋습니다.
강박장애 예방방법과 치료방법
이 증상은 유전적 요인 그리고 생물학적인 원인이 많다보니 스스로 예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평소 불안을 적절히 해소하기 위한 여러가지 해결책들을 나름대로 갖고 있다면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약간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불필요한 생각들이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경우 그리고 불필요한 반복행동을 계속 한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임상치료로 인해 강박장애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4~6주 정도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주의할 점은 다양한 약물이 있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자신에게 맞는 치료 약물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가 괜찮은 경우는 50~70정도이기 때문에 단순히 약물치료보다는 행동요법 등의 정신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행동요법으로는 탈감각, 노출 및 반응제어등의 기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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