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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영화배우 김지영 별세, 8도사투리의 대가 젊은시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ulvely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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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원로배우 김지영(김효식)이 19일 오전 6시51분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고인은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 17일 급성 폐렴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고 전해졌습니다.



원로영화배우 김지영은 함경북도 청진출신으로, 8도사투리의 대가라고 불렸습니다. 지방촬영을 가면 그곳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찾아가 그쪽지방의 사투리를 외우고 계속 연습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1958년 연극배우로 대뷔하여 1960년 영화 상속자를 시작으로 전원일기, 무당, 개성시대, 육남매, 야이닛대, 백조의 호수, 사랑한다 웬수야, 소울1945, 워킹맘, 복희누나, 식샤를 합시다2, 싸우자귀신아, 판타스틱 등과 영화 정조, 영원한유산, 도가니, 서부전선 등에 출연을 했습니다.


2005년엔 KBS 연기대상 여자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습니다.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주변에 알리지않고 연기활동을 이어왔었습니다. 봄에 새로운 작품을 해야한다고 다리운동을 하는 등 삶의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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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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