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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후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김상중,윤균상,김지석,이하늬 출연 1월30일 첫방송 줄거리 등장인물 배경 미리보기 몇부작 티저

Byulvely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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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저는 개인적으로 사극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방송될 "역적" 은 킬미힐미,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의 황진영 작가가 집필한다고 합니다. 




MBC 월화드라마로, 불야성 후속으로 방송될 역적은 1월 30일부터 방송이 되고, 총 30부작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징비록과 나쁜녀석들에서 아주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상중과 사극 주연을 맡은 윤균상, 연산군역을 맡은 김지석과 장녹수역을 맡은 이하늬, 길동의 연인역을 맡은 채수빈이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역적의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시대에 실제로 존재한 홍길동을 재조명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등장인물



김상중씨가 맡은 아모개는 대대로 내려가며 종노릇을 하던 씨종출신으로, 잠무계(밀무역)의 큰손이 됩니다. 자신의 아들 길동이 力士(역사)인것을 알고 주인에게 순종하던 삶을 버리고 어두운 세계에 몸담게 되는데, 이후 천한 자로서 재물을 모은 것이 화가 될까 두려워 예법에 맞추어 매사에 자신을 낮추었으나 딱 한 번, 웃전을 거스른 일로 몰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굶주린 자들의 형제, 힘없는 자들의 동아줄이자 구원자,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 500년을 살아남을 불멸의 이름인 홍길동역을 윤균상씨가 맡았습니다. 

조선 연산조 때 활약한 잠무(밀무역), 잠채시장의 큰 손. 또한, 조선 건국 후 백년 만에 나타난 力士(역사)입니다. 역사란 뛰어나게 힘이 센 사람을 뜻합니다. 아버지의 어두운 권력과 자신의 비범한 능력을 모른 척 하고, 여색 밝히는 방물장수로 떠돌던 도중, 거역할 수 없는 삶의 여정 중에 살이 부서지는 고통을 겪고 나서야, 길동은 역사가 갚아야 할 사랑과 의리는 혈육 뿐 아니라, 하늘, 땅, 백성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길동의 연인인 가령역을 채수빈씨가 맡았습니다. 길동을 만나 여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삶을 만끽하던 가령, 하지만 운명이 뒤틀려 길동에 대한 사랑이 맺어지지 못하자, 목숨을 건 도박을 시작한다고 하니다.



영화 간신등 여러영화 방송에서 다뤘던 연산군역을 김지석이 맡았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인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오사화를 통해 왕관을 강화시킨 연산군은 자신의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으로 인해 원한에 파묻힌 인간이 됩니다.  

연산군은 능상(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김)을 가장 두려워하는 인간이 되는데, 훗날   결국 연산은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에게 속한 것들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여기는 자들을 ‘능상’이란 죄목을 붙여 처벌함을 하며 능상이라는 이름의 피바람을 불러오게 되며, 이 능상 척결로 인해 길동이 각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장녹수, 숙용 장씨를 이하늬씨가 맡았습니다. 녹수는 연산의 고독과 광기를 이해하는 유일한 여인으로 창기로서 왕의 후궁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오래 전, 녹수를 처음으로 ‘예인’이라 불러준 사내, 길동을 잊지 못하는데, 궁에 입성한 이후, 조선을 들썩이게 한 홍첨지가 바로 길동임을 알게 된 녹수는 연산과 길동 사이에서 인생을 건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역적 미리보기





김상중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연산(김지석 분)과 민초를 사로잡은 홍길동(윤균상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역적’은 과거의 모습으로 현시대를 관통한다. 가진 자의 횡포, 가지지 못 한 자의 설움 역시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이 드라마로 과거의 역사를 보고 현재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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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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