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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하자

Byulvely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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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라고 하면, 음주와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지방간은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간암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은 방치하면 간암이 될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데, 문제가 발생해도 증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 부위입니다. 그러다보니 질병이 생겨 자각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심각한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지방간은 간에 이상 징후를 사전에 알려주는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란 간세포에 정상적인 지방 비율인 5%보다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신의 간이 지방간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고, 또한 지방간 진단을 받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기보다 술을 줄이거나 식습관을 바꾸는 정도로만 대처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지방간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 인자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지방간임에도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지방간이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등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합니다.

지방간은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평소 음주를 즐기거나 비만인 경우, 간 질환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간 초음파검사를 통해 지방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방간은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깁니다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환자의 70% 이상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에서 지방 분해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고 혈액의 지방 농도가 증가되어 지방간이 됩니다. 흔히 지방간은 술을 먹는 사람들에게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청소년이나 여성 등에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느는 추세입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기름진 음식과 육류의 과도한 섭취가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말랐지만 복부만 비만이고 정상 체중임에도 간에 지방이 많은 경우인데 이는 체내 중성지방의 합성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가 원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체내 지방 축적률이 남성에 비해 높은 여성에게 더욱 위험하며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기능 체크 리스트

해당되는 항목이 많을수록 간 기능이 떨어졌을 확률이 높으니 주의해야합니다.

 - 일주일에 소주를 세 병 이상 마신다.

-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다.

-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 술이 깨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

- 온몸이 뻐근하고 이유 없이 근육통에 시달린다.

-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가 잘 안 된다.

-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다.

- 비만과 당뇨를 앓고 있다.



지방간은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첫 번째, 절대 과음하지 않기

간은 손상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재생해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하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 소주을 세 병 이상 마시는 경우 지방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과음했다면 간의 해독 능력이 회복되도록 최소 2~3일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유산소운동으로 체중 감량하기

 

지방간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방법은 체중 감량. 축적된 간의 지방은 잘 빠지지 않아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중간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해야합니다. 등산, 수영, 조깅, 스트레칭 등의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간의 해독력과 노폐물 배설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현미, 통밀가루, 잡곡 등을 비롯해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등을 중심으로 섭취해야합니다.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은 삼가고 너무 달거나 짜고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 역시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지방간은 지방간에 도움되는 음식



첫번째, 피망

비타민 A·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칼슘과 철분이 많아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합니다.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 지방간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 사과

비타민 C와 펙틴이 풍부해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간의 독소를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간이 해독 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 할 독소들의 양이 감소돼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번째, 표고버섯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지방을 분해시키는 속도가 빨라 지방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서늘한 성질을 지녀 간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고 합니다.



네번째, 양파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개선과 혈액순환에 제격입니다. 체내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지방간 예방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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