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에서는 담령(이민호)가 양씨(성동일)을 죽인것으로 보였지만, 오늘 12회에서는 죽이려던 찰나에 고을을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목 하에 죄를 뒤집어 쓰고 잡혀가게 됩니다.
현재의 허준재(이민호)도 개새 마대영(성동일)을 잡으러온 홍형사(박해수)에 의해 붙잡히게 됩니다.
오지않는 준재에게 전화를 하는 심청.
준재는 형사에게 전화를 받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형사들의 이야기를 듣던 와중, 마대영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마대영이 노리는 사람은 바로 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데 자신의 여자친구가 혼자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서, 가까스로 청이와 통화를 하게 됩니다. 바로 집에 가있으라고 하는 준재의 말에 청이는 택시를 타게 되는데, 청이와 통화를 하다 준재는 문득 청이가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 자유 자재로 변장을 하는 마대영.
준재는 청이가 위험에 처한사실을 알게 되고, 어디냐고 물어보는데 청이는 첫눈오는날 만나기로 한 남산타워가 크게 보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고는 마대영이 준비한 주사에 의해 정신을 잃게 됩니다.
청이를 태운 마대영의 택시는 남산타워 근처 폐병원으로 향합니다.
마대영은 꿈에서 전생의 자신을 보았고, 심청이 인어로 나오며 그 사실이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이 납치를 꾸몄다고 합니다. 청이를 물에 담그기 위해서 물을 받고 있는 마대영.
청이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인어의 몸에 손을대는 자는 모든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서 말을합니다.
청이를 무사히 구한 준재는 형사들과 함께 집으로 옵니다.
본인의 침대를 내어준 준재.
청이는 이집에 영원히 있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준재는 이 집은 전세고, 자신의 물건이라고는 이 방에있는 가구와 옷이 전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사갈 때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청이의 머리카락을 다정하게 넘겨주면서 이야기를 하는 준재.
준재는 형사들에게 자신은 잃을게 많아서 어디 못간다면서, 마대영을 잡을 수 있도록 협조를 하겠다고 하면서 오늘은 이만 돌아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마대영이 찍힌 CCTV와 문자 등을 보여주면서 왜 자신을 쫒는지는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말입니다.
그날 저녁 청이는 속으로 이것저것 생각을 하고 이 생각을 듣고있는 준재는 잠을 못이룹니다.
안진주(문소리)는 조남두(이희준)쪽은 틀린것같다면서, 허회장 쪽을 공략하기로 합니다.
강서희(황신혜)와 약속을 잡는 안진주. 이때, 강서희는 허회장의 백내장을 더 악화시키기 위하여 약을 바꿔치기 하고, 이때 허치현(이지훈)은 이 약을 의심을 하는데 이 약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허회장을 몰래 방문한 허치현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준재에게 주겠다 라고 변호사와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크게 상심을 하게 됩니다.
안진주와 강서희는 약속장소에서 식사를 합니다.
혼자 만취한 안진주는 강서희에게 말실수를 합니다.
여고 동창의 남편을 꼬신 나쁜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준재와 남두 태오 그리고 차시아(신혜선), 이때 심청은 아주 아름답게 입고 있습니다.
심청은 자신을 떠보는 차시아에게 준재가 자신을 좋아할 계획이 생겼다면서 이야기를 하고, 이에 차시아는 넌 지금 어장을 당하고 있는거라면서 질투어린 말을 합니다.
이때, 자신의 유산을 친아들인 준재에게 주겠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허치현은 자신의 엄마 강서희에게 자신의 친아버지가 누군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대답을 하지 않는 강서희.
시아에게 들은 어장관리가 신경쓰인 심청은 오늘밤새도록 생각을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에 준재는 아무생각하지말고 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잠에서 깬 안진주는 자신이 서희에게 실수 한 것이 떠오르고 무릎을 꿇고 빌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허회장과 강서희는 병원에 가고, 허회장의 눈이 악화된 것을 알게 됩니다. 옆에서 연기를 하는 강서희.
병원에서 모유란과 마주칠뻔하지만 이미 눈이 나빠진 허회장은 이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모유란(나영희)과 강서희는 고교동창이 맞았습니다. 형편이 어려웠던 이때 강지현은 모유란에게 보험가입을 부탁하면서, 이름을 강서희로 개명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안친한데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하는 강서희.
이때, 준재에게 허치현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치현은 너는 니아버지를 지켜라고, 나는 내 어머니를 지키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편 오늘도 생각을 많이 할 계획인 청이에게 준재는 생각 그만하고 아무생각 하지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키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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