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식수술, 라섹수술 많이들 하실 것입니다. 물론 저도 라섹수술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력교정수술을 하게 되면 시력은 당장 좋아지지만 유지를 하지 않으면 금세 나빠지는 게 바로 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에 좋은 과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로니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의 효능? |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 안에 자주색을 띠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는데 로돕신은 빛의 자극으로 뇌로 전달하여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눈이 뜨고 있을 때 로돕신이 천천히 분해되고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은 로돕신의 재합성 작용을 활발히 하게 되어 눈 속의 단백질이 당과 결합하면서 수정체가 흐리게 보이게 되는 백내장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안토시아닌 색소는 눈 속의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어렵게 하여 눈의 단백질 노화를 늦추는데 좋은 영향을 주어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항산화(노화 방지) 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
- 효능은 24시간 후에 소실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하루 필요량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혈압 상승 억제 효과, 간 기능 향상 효과, 활성산소 억제로 인해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 노화 방지 효과와 함께, 항암 효과, 시력 향상 효과, 피로 개선 효과를 낸다.
-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힘이 있어 스트레스나 일상적 피로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며,
- 면역력을 높여 에너지를 얻게 한다.
-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을 활성화해 피부 노화를 막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아로니아의 유래 |
아로니아는 ‘초크베리’라고도 불리며 그 열매와 잎을 인디언과 아메리카 초기 정착민이 전통 약재로 사용다고 합니다. 20세기 초반 러시아의 식물학자인 이반 미추린교수가 아로니아의 영양소와 효능을 밝히면서 식재료로서의 가치가 연구되었고 과즙 음료 등 그 사용 용도가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로니아는 중세 유럽 왕족들이 각종 질병 예방 또는 치료의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하면서 ‘왕의 열매’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또한 폴란드 임업시험연구소에 의해 품종이 개량되고, 바르샤바 의과대학 바버교수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다양한 효능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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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의 세가지 맛 |
단맛 실제 당도는 14~17브릭스로 높으나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클로로겐산, 타닌 등의 성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단맛을 덜 느끼게 된다.
신맛 구연산, 비타민 성분으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떫은맛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카테킨, 타닌) 성분으로 면역계와 심혈관계 기능을 개선시킨다.
아로니아의 영양 성분 |
베리 속에 있는 항산화제는 백내장, 녹내장, 정맥류성 정맥, 치질, 위궤양, 심장병, 그리고 암도 유발하는 세포조직 손상을 막아줍니다. 항산화제의 효능을 폭넓게 보기 위해서는 안토시아닌, 카테킨, 클로로겐산 등의 항산화제가 특별히 많이 함유된 베리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로니아의 건강 효과 |
첫 번째,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 방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는 그 양이 증가해 몸속에 쌓이면 혈관을 막고 세포를 손상시키며, 호르몬 체계에 혼란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거나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떫은맛의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중화해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타민 계열, 카로틴 계열, 셀레늄 또는 토코페롤 계열 등의 항산화제 중에서 최고의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치매 예방 기억력 상실을 방지하며 동작 조정 작용을 도와줍니다.
소염과 살균 효과도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한 소염과 살균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세 번째,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사람의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함으로써 눈의 피로, 시력 회복 등의 효과를 낸다. 로돕신은 고아(G 단백질 연결 수용체) 자극에 의한 분해와 재합성으로 시각 영역의 정보를 두뇌에 전달하는 핵심 물질입니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눈 피로, 시력 저하, 백내장, 암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합니다. 심장 질환, 혈관 질환, 뇌졸중 등 혈액과 관련된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은 산화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아로니아는 혈당과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감소하며, 산화 스트레스를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1형 및 2형 당뇨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아로니아의 건강한 섭취법 |
안토시아닌은 아로니아 섭취 후 4시간 내에 효과를 나타내 몸속에서 12시간 지속됩니다. 아로니아는 껍질이 다소 두꺼운 느낌이 있으나 그 껍질에 신비의 영양소가 함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생과일로 먹을 경우
신선한 열매를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식사 후 1회 약 20개(약30g)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니아씨는 참깨만큼 작아 먹어도 걸리는 느낌이 거의 없으며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잼으로 만들어 먹을 경우
아로니아를 씻어 물기를 없앤 뒤 아로니아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블렌더에 간 다음 냄비에 끓여 졸인다.
세 번째, 효소로 먹을 경우
아로니아를 씻어 물기를 없앤 뒤 아로니아와 설탕을 1:1.2 비율로 섞어 깨끗한 용기에 밀봉 보관하면 됩니다. 100일이 경과한 다음 걸러서 냉장실에 보관해놓고 먹습니다. 아로니아 효소와 생수는 1:4의 비율로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과일소스로 먹을 경우
배와 아로니아를 2:1의 무게 비율로 블렌더에 같이 갈아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육류를 조리할 때 소스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과일주로 담가 먹을 경우
아로니아를 씻어 물기를 없앤 뒤 도수 30℃ 이상의 과일주용 증류주를 아로니아 열매와 1:1의 비율로 담급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16~17℃의 서늘한 곳에 6개월 정도 보관한 뒤 걸러서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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